표예림 학폭 가해자 신상 동창생 프로필 '현실판 더글로리'
드라마 보다 드라마 같은 표예림 씨의 학폭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초·중·고 학창 시절 내내 12년 동안 학폭 가해자들에게 끔찍한 폭력을 당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만으로도 시청자들은 분노했지만 현재 학폭 가해자들의 죄잭감, 반성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쓰레기 같은 반응과 태도로 학폭 가해자들의 신상까지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글로리가 흥행한 이후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보고 있을 텐데요. 이번 실화탐사대 207회에 방영했던 학교폭력 편 피해자 표예림 씨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표예림 씨는 초·중·도 무려 12년 동안 학폭 가해자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합니다. 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 고등학교를 졸업해 성인이 되는 시간까지 표예림 씨가 겪었을 학교 폭력을 생각하면 분노가 치밉니다.
표예림 씨는 학창 시절 쉬는 시간마다 도망갈 생각만 할 정도로 심하게 발로 차이도 뒤통수를 맞는 등의 폭력을 당했고, 화장실변기통에 머리를 집어넣는 끔찍한 일도 겪었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동창생들 중 표예림 학폭 가해자들이 그녀에게 가한 폭력을
직접 목격한 동창생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다행인 일이지만 동창생 목격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는 누가 보든 말든 표예림 씨에게 학폭 가해자들이 얼마나 스스럼없이 학교 폭력을 가했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당시 동창생 목격자들은 표예림 씨가 당한 학교 폭력에 대해서 진술서를 작성해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에게 알려봤자 크게 달라지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표예림 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압정이 박힌 신발을 신고 다쳐 선생님에게 이야기했지만 선생님은 그 일을 표예림 씨의 잘못이라 이야기하며 그녀의 용기마저 짓밟았습니다.
표예림 씨와 함께 학교를 다닌 동창생의 말을 들어봐도 선생님 역시 학폭을 당하고 있는 걸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표예림 씨의 부모님은 표예림 씨가 학교에서 학폭을 당하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표예림 씨가 부모님께 학폭 사실을 알리는 것을 싫고 어려워했었다고 합니다. 또 부모님께 학폭 사실을 알린다고 해도 이사를 갈 수 있는 형편이 아니어서 혼자 버텼다고 합니다.
진술서에 거론된 학폭 가해자 중 표예림 씨의 어머니 얼굴에 있는 점을 보고 표예림 씨를 더 놀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방송이 화제가 되며 학폭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학폭 가해자들이 지금이라도 표예림 씨에게 사과를 할 거라 생각했지만 '증거가 없다', '거짓말이다', '네가 표혜교야?' 등 학폭 사실을 부인하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반응을 보여 현실판 더글로리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에 '표예림 동창생'이라는 이름으로 당시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보는 내내 어떻게 12년간 저렇게 괴롭힐 수 있을까 분노가 치밉니다.
그리고 가장 짜증 나고 충격적인 학폭 가해자들의 근황...
육군 군무원부터 미용사 등 죄책감도 없고 반성도 없이 잘 살고 있어 더욱 사람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에이바헤어에 근무하던 학폭 가해자는 이번일이 화제가 되고 신상이 공개되며 사람들의 항의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사람들은 사이다 같다며 통쾌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