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4. 14. 17:42

원숭이두창 엠폭스 확진자 증상 및 원인 감염경로

최근 새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이슈가 되고 있는 원숭이두창 엠폭스 확진자 증상 및 원인 감염경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방법 및 대처 방법도 함께 정리해 뒀으니 꼭 확인해보시고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원숭이두창-엠폭스-확진자-감염-경로
원숭이두창-엠폭스-원인-치료방법-증상

 

 

목차

 

 

 

원숭이두창, 엠폭스란?

 

원숭이두창, 엠폭스란 1958년 사육 원숭이에게 처음 발견 되었으며 사람에게는 1970년 콩고에서 처음 발견 되었지만 당시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영국에서 첫 번째로 확진자가 발생하며 아프리카 외 첫 감염자가 나타났고 그 후 유럽과 북미에 감염 환자가 증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확산되었습니다.

 

 

엠폭스 확진자 현황

 

현재 국내 엠폭스 확진자 수는 총 10명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를 모두 끝낸 환자들은 퇴원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 원숭이두창, 엠폭스 감염자 수는 110국에서 8만 명 이상 발견되었고, 이 중 112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엠폭스 증상과 치료 방법

 

🟡엠폭스, 원숭이두창 증상

 

6~13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잠복기를 지나면 38°C 이상의 급성 고열과 오한, 근육통, 두통, 요통, 호흡기질환 등 증상을 보인 뒤 1~4일 이후 수포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을 중심으로 시작해 입, 가슴, 손, 발, 항문 근처 등 전신에 원형의 형태로 나타나며 2주~한달간 지속됩니다. 또 2~4주간 림프절 부종을 함께 동반합니다. 특히 서혜부와 겨드랑이, 목 부분에 단단한 압통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 치료 방법

 

일반적으로 보름에서 한달이 지나면 증상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병이 중증으로 진행된다면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말하는 엠폭스의 치사율은 3~6%라고 합니다.

 

효과성이 입증된 3세대 백신이 도입 중이기는 하나 현재로서는 따로 상용화된 전용 치료제나 치료법은 없어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소아, 임산부, 노인 등 고위험군에서는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동일하게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알콜성 성분의 소독제를 자주 뿌려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엠폭스가 의심 된다면?

 

만약 엠폭스가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전화해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진단검사 시 혈액 및 피부로 검사를 진행하며 접수부터 진단까지 6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잠복기의 경우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음성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음성판정을 받았더라도 이후 발진, 두통, 고열 등 증상이 심화된다면 꼭 재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엠폭스 감염경로는?

 

원숭이두창, 엠폭스의 감염경로는 엠폭스에 감염된 동물들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엠폭스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환부, 체액, 피를 접촉하거나 섭취해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비말이나 공기로 인한 감염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감염자의 환부, 수포 등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피부 병변 부산물 감염 된 사람·동물의 체액, 혈액, 피부점막병변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 감염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물건 등을 만져 감염
사람에 의한 감염 코, 폐포, 점막, 인두, 구강에 있는 감염 비말에 의한 감염
태반 모체에서 태아로 감염
공기 겸염 극히 드물지만 바이러스가 포함된 공기를 마셔 호흡기를 통해 감염

 

 

국내 현재 대처 상황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질병관리청에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질병청이 운영 중인 엠폭스 대책반은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지자체도 지역방안대책반을 만들어 심층 역학조사부터 환자와 접촉자 관리까지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을 마치며 엠폭스가 대규모로 확산될 위험은 적지만 국내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되는 만큼 오늘 글 참고 하셔서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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